
게스트로는 구혜선이 출연했다.
임원희는 정석용의 권유에 따라 야구 동호회를 방문했다.
신동엽은 “정석용의 뜻은 그게 아닐텐데”라고 안타까워했고, 임원희는 야구와는 거리가 조금은 있는 트레이닝복으로 짠내를 더했다.
그럼에도 야구 동호회에 가입하고 싶다는 임원희는 기본적인 캐치볼과 타격 등을 선보였지만 그럴수록 짠내가 더했다.
방송분 방영을 앞두고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공방 소식이 들려오자, ‘미우새’ 측도 그녀의 분량을 일부 편집해 방송이 차질에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본래 방송분에는 구혜선의 연애 시절과 첫 키스 또는 결혼생활 등 안재현과 관련된 멘트가 상당 부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임원희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임원희는 야구에 도전했다.
야구장에서 장진 감독을 만나 지도를 받았다.
장 감독에게 자신의 티셔츠를 보여주며 "이 옷 기억 나느냐"라고 물은 후 "22년 전 함께 칸에 갔을 때 감독님이 내게 사준 옷"이라고 말해 장 감독을 놀라게 했다.
김종국은 아버지와 함께 캐나다로 첫 번째 여행을 떠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이동하기에 앞서 짐을 싸던 김종국의 아버지는 바람막이와 모자를 잃어버렷다면서 자책했다.
출발을 하긴 했지만 찝찝한 마음은 숨길 수 없었다.
다행히 바람막이와 모자는 차 안에 있었고, 김종국과 아버지는 마음을 쓸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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