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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매파계의 일인자라고 불리는 비법이다.

입력 2019-08-22 09:10

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9월 16일(월) 첫 방송된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 연출 김가람, 제작 JP E&M, 블러썸스토리)은 여인보다 고운 꽃사내 매파(중매쟁이) 3인방,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이,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한 왕이 벌이는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 김민재는 조선 최고의 사내 매파 '마훈' 역을 맡았다.


성혼률 99%를 자랑하는 '꽃파당'의 혼담 컨설턴트로 활약 예정이다.


19일 공개된 스틸컷에서 화사한 도포와 갓을 말끔하게 갖춰 입은 마훈. 겉으로 봐선 그저 양반가 귀한 도련님 같지만, 실은 수려한 외모에 논리적인 언어 구사력, 날카로운 관찰력까지 모두 겸비한 ‘꽃파당’의 리더이자 에이스다.


그가 손만 댔다하면 혼인이 이뤄지니, 사내 매파가 익숙하지 않은 조선에서 남녀노소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꽃파당’에 줄을 서게 만드는 일등공신이다.


그렇다면, 마훈의 성혼률 99% 비법은 무엇일까. 혼사를 맺어주는 매파와는 거리가 멀게만 느껴지는 마훈의 다소 차가운 표정이 말해주듯 그는 믿음, 소망, 사랑보단 조건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이성적인 중매관을 가지고 있다.


당사자들의 사소한 습관에서부터 성격, 재물, 집안 등을 철저히 분석해 가장 잘 살 수 있는 최상의 조합을 찾아내는 것이 바로 마훈이 매파계의 일인자라고 불리는 비법이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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