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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송회장 앞에서도 태경은 물러서지 않았다.

입력 2019-08-23 20:42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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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5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저스티스'에서는 서연아(나나 분)이 검찰 내 성상납 사건을 파헤쳤다.


태경과 연아의 공조 수사 첫 타깃으로 지정된 검찰총장(이얼). 그의 차량과 집 내부를 뒤져 비리를 찾아낸 태경은 영미의 사진을 보여주며 “얘가 무사히 돌아와야 총장님이 남원식당에서 한 짓, 세상에 알려지지 않을 겁니다”라는 살벌하게 경고했다.


“네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그 사람들 못 무너뜨려!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과 돈의 카르텔”이라는 송회장 앞에서도 태경은 물러서지 않았다.


오히려 그의 유일한 약점인 아들 대진(김희찬)을 앞세워, 장영미를 데려다놓지 않으면 대진이에게 알리겠다고 압박했다.


그 가운데, 태경의 사무실에서 내쫓긴 대진은 남몰래 영미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산 넘어 산으로 서연아의 수사를 막는 의외의 인물이 등장했다.


아버지이자 전직 검찰총장으로서 지금까지 수사와 관련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기에 서연아는 그런 서동석의 반응에 “이상하네? 하던 사건 포기하란 말 한 번도 하신 적 없는데”라며 올곧은 수사 의지를 당당히 밝혀 완전체 검사다운 면모를 보였다.


서연아와 이태경은 수사 끝에 남원식당 관련 USB를 확보했다.


영상에서는 “이 영상은 성상납을 고발하기 위해 촬영된 것이며 저희는 배우 지망생 최수정 이주연 입니다”로 시작하는 성상납 비리 모습이 담겨있었다.


남원식당 성상납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 서연아는“남원식당 성상납 제보하려고요 제가 직접 성상납을 했습니다”라는 전화를 받았고, 제보자가 서연아에게 찾아왔다.


부장검사 차남식(김지현)을 찾아가 “서검사가 파고 있는 7년 전 아현동 살인사건 알지? 그것 좀 멈추게 해 주게”라고 당부했었던 서동석. “이 사건 잘못 건드리면 다칠 사람이 너무 많아”라며 소중한 딸 연아를 지키고 싶어 했던 그는 남원식당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까.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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