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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전설에 먹칠하다 불후의 분장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입력 2019-08-24 20:34

사진=KBS2
사진=KBS2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1011회는 재정비를 끝내고 더 강력해진 웃음과 레전드들의 화려한 컴백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방송에서는 '개콘'의 살아있는 전설 강성범과 안상태의 복귀가 눈에 띈다.


코미디의 전성기 주역이었던 만큼 그들은 살아있는 입담을 자랑, '불편한 삼대'로 꽁트의 새로운 장을 열어 웃음을 선사했다.


레전드들의 총집합 ‘전설에 먹칠하다! 불후의 분장’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김대희, 박준형, 박성호, 유민상, 정진하, 양상국이 온몸에 분칠을 한 채로 등장했다.


박준형의 진행을 중심으로 그들은 스머프, 알라딘, 지니, 아바타등 역대급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놀라운 분장으로 좌중을 감탄케 했다.


‘국제유치원’은 세계정세를 꼬집으며 안방극장에 사이다를 선사했다.


일본 수출규제를 겨냥, “재팬싫어!”를 외치며 수위 높은 개그와 거침없는 풍자로 답답했던 국민들의 속을 단번에 소화시키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한방을 던졌다.


이처럼 획기적이고 기발한 코너들로 돌아온 '개콘'은 일요일밤 안방극장의 웃음을 투척하며 현존하는 장수 공개코미디의 명성을 입증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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