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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독일에서 새 출발...다름슈타트와 3년 계약

입력 2019-09-01 19:46

백승호인스타그램
백승호인스타그램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백승호가 다름슈타트와의 3년 계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백승호가 독일 2.분데스리가(2부리그) SV 다름슈타트 98로 향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백승호는 지로나와 계약 기간이 남았지만, 더는 구단 측을 믿고 기다릴 수 없는 상황 여러 선택지를 마련해둔 결과인 것으로 전해졌다.


프리시즌을 지로나에서 보낸 백승호로선 이적시장을 며칠 안 남겨둔 중 다름슈타트 측과 닿았다.


그간 스페인에서만 뛰어온 터라 생소했지만, 선수 측 마음을 끈 여러 요인이 있었다.


무엇보다 감독 및 코칭스태프가 백승호의 영상을 미리 입수해 어떤 선수인지를 파악하고 있었던 것.


구단에서는 코리안리거의 성실하고도 헌신적인 모습에 반했다고 털어놓으며 백승호에게도 이런 점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백승호는 이미 지난 주중 팀에 "쿼터와 상관없이 떠나겠다"고 통보했다.


한편 백승호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등에 일조할 전망이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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