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에서는 대만 타이중으로 떠난 김지민-홍현희의 ‘개그우멍 투어’가 소개됐다.
여행기 공개에 앞서 홍현희는 “대만인들이 자기 나라인데도 찾아서 온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좋은 도시겠어요”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김지민은 “로컬식당부터 퓨전식당까지 섭렵했다. ‘타이중에 맛있는 로컬푸드가 진짜 많구나’라고 느끼실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쳐 관심을 모았다.
자타공인 사랑꾼 홍현희와 그런 그녀가 부러운 김지민은 여행을 떠나기 전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부터 티격태격하는 절친 케미스트리로 꿀잼 여행을 예고했다.
두 사람은 아무 생각 없이 ‘멍 때릴’ 수 있는 여행을 테마로 정한 뒤 ‘개그우멍’이라고 찰떡같은 팀명까지 단번에 지으며 순발력과 센스를 과시했다.
그런가 하면 김지민까지 매료시킨 홍현희의 먹방이 펼쳐져 시선을 강탈했다.
비주얼부터 압권인 ‘대만식 마라 생선찜’이 등장하자 홍현희는 “원기회복 되는 것 같다”며 생선 뼈까지 뜨는 폭풍 먹부림으로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더욱이 “홍합-새우 난 무한대로 먹을 수 있어”라던 홍현희는 새우요리와 홍합찜 한입한입에 감탄을 토해내며 흡입하기 시작했고, 이에 김지민은 “제이쓴 형부가 사랑하는 포인트가 뭔지 알겠다”며 제이쓴에 빙의해 홍현희의 먹방을 찍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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