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주택부문 향후 2~3년 성장'

코오롱글로벌은 흑자 전환에 성공한 2016년 이후 매년 배당을 지급해 왔다. 보수적으로 작년 수준의 배당성향, 15.6%를 유지한다고 가정했을 때, 올해 예상되는 연간 DSP(시장 예상 순이익 211억원)은 약 350원이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주택부문으로 실적 성장이 뚜렷하고, 올해 상반기 주택 매출은 4884억원으로 전년동기 76% 성장했으며 이에 전사 이익 개선세도 두드러졌다.
송유림 연구원은 “주택부문 매출은 향후 2~3년간 성장을 이어갈 전망으로 최근 5년 내 최고치인 1만 세대 분양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배당의 이유에 대해 점쳤다.
송 연구원은 “올해 분양 예정 중 1개 현장(546세대)를 제외한 전 현장이 분양 완료 또는 진행 중(착공현장 포함)”이라고 덧붙였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