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학력자의 등장에 유재석과 조세호는 당황했다.
조세호는 "코넬? 코널?"이라면서 대학교 명칭부터 헷갈려 했다.
유재석은 "우리가 이쪽은 너무 약하다"고 멋쩍게 웃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코넬 대학교에 대해 물었다.
김건호씨는 "아이비 리그 중 한 학교다"라고 소개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아이비 리그에 어떤 학교가 속해 있는지 맞추다가 웃음을 자아냈다.
학생은 서울대 의과대학 진학 후 미국에서는 매기지 않는 등수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밝히면서 “여러 의사 중 한 명보다, 편안함에 안주하지 않는 그런 의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재학생은 미국에서는 등수를 매기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한국에 처음 왔을 때 등수를 매기는 방식 때문에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치료하고 싶은 능력이 있다면 무엇을 치료하고 싶냐는 질문에 김건호씨는 "아이들이 아플 때 마음이 아프다. 그런 걸 낫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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