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이 쏘아올린 드럼비트는 유희열 건반, 윤상 베이스, 이상순과 적재의 기타를 거쳐 그레이에게 건네졌다.
그레이는 특유의 시그니처 로고를 더해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 힙합곡으로 편곡했다.
지난주 유재석의 드럼 비트는 유희열-윤상-이상순-적재, 이적-선우정아-멜로망스 정동환을 거쳐 상상 이상의 음악으로 재탄생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각 뮤지션들에게 찾아가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뜻밖의 케미(?)를 선사해 큰 웃음을 안겨줬다.
영상 속에서 적재는 자신의 신곡인 ‘타투(Tattoo)’부터 유재석의 마음을 단 번에 사로잡은 ‘너바나(Nirvana)’의 명곡 ‘Smells Like Teen Spirit’을 연주하는데, 영혼을 적시는 감성과 강렬한 록 스피릿을 폭발시켜 시선을 강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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