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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스케치북… 녹슬지 않는...?

입력 2019-09-10 05:26

사진=KBS2
사진=KBS2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6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임창정, 데이브레이크, 에피톤프로젝트, 나인이 출연하여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이했다.


가장 먼저 출연한 '노래방의 제왕' 임창정은 히트곡을 연이어 부르며 녹슬지 않는 가창력을 뽐냈다.


임창정은 즉석에서 관객들을 상대로 오디션을 열기도 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의 14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한 데이브레이크는 지난 주 리메이크한 빛과 소금의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에 이어 윤상의 ‘Waltz’를 불렀다.


데이브레이크는 ‘들었다놨다’,‘SILLY’,‘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의 히트곡을 가진 밴드. 지난 주 데이브레이크는 빛과 소금의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를 리메이크 했다.


유희열은 “지난 주 본방을 보다가 너무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고 데이브레이크는 “문자를 직접 보내주셨다.”라고 이야기 했다.


유희열이 보낸 문자의 내용은 ‘너네 진짜 죽인다.’로 밝혀졌다.


최근 신곡 ‘사랑, 그 숨 막히던 순간’을 발표한 에피톤 프로젝트는 과거 ‘도토리털이범’이라 불리며 미니 홈피 BGM을 장악하던 뮤지션답게 특유의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는 나인이 등장했다.


모던 락 밴드 디어클라우드의 보컬인 나인은 ‘내가 잠에 들면 깨우지마세요’를 부르며 등장했다.


유희열은 나인과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인연을 공개했다.


6년만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나인은 그동안 디어클라우드 앨범 두 장을 냈고 이번에 솔로 앨범을 내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희열과 ‘뜨거운 안녕’을 믹싱하던 날 처음으로 만났다던 나인은 “당시 선배님이 정말 멋있으셨다.” 라며 회상했다.


유희열은 “방송에서 이야기 하는 건 처음이다.” 라고 이야기를 했고 나인은 “오늘 음악 이야기를 하는 걸 기대하며 왔다.”고 답했다.


가수 ‘이소라’에게서 큰 영향을 받았다는 나인은 이소라가 콘서트에 직접 온 일화를 소개하며 선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인은 가장 좋아한다는 이소라의 곡 ‘트랙 9’을 즉석에서 불렀다.


나인은 자신의 신곡인 ‘너의 이름은’으로 마지막 인사를 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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