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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 치료’ 일반적으로는 흡연이나 음주 사람유두종바이러스 HPV 감염

입력 2019-09-11 01:32

구강암
구강암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구강암의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일반적으로는 흡연이나 음주,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자외선 노출, 과일과 야채가 부족한 식이와 영양결핍, 약화된 면역 체계, 유전적 감수성 등이 원인으로 거론된다.

치료는 병기, 연령, 전신상태, 결손부위 등을 고려한 후 결정된다. 초기 암일 때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의 완치율이 비슷하지만, 수술은 기능장애가 거의 없고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보다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진행된 암의 경우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병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방사선 치료는 수술과 함께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치료방법이다.

검진시스템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1년에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구강암의 병기가 진행될수록 재발 가능성이 크다. 재발은 대부분 수술 후 2년 내에 발생하며 구강암에 있어서 치료 후 재발부위는 구강 내에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약 25%, 목 림프절 부위는 50%, 그리고 전신적으로 원격전이 되는 경우가 10~20% 정도로 알려져 있다.

구강암이란 입안의 혀, 혀밑바닥, 볼점막, 잇몸, 입천장, 후구치삼각, 입술, 턱뼈 등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편평상피암이 가장 많이 발병하고 구강점막의 작은 침샘에서 발생하는 타액선암, 턱뼈나 안면부의 근육 등의 연조직에서 발생하는 육종, 구강점막의 입천장, 볼점막, 잇몸 등에서 발생하는 악성흑색종이 발병한다. 드물게 림프종이 발생하기도 한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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