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의 반응에 조지환은 “자유연기를 준비한 게 있다”라며 말을 꺼냈고 새로운 연기를 선보였다.
여전히 감독의 표정에는 변화가 없었다.
결국 극적타결로 빨래를 해결한 큰 오빠는 드라이브를 핑계로 동생들을 일일 짐꾼으로 유인해 두 번째 고민을 해결했다.
투덜거리지만 오빠가 건네는 홍삼 캔디 하나에 ‘시키면 다하는’ 두 동생들의 모습을 보고 MC 이상민은 “정말 부럽다”며 “동생들의 도움으로 큰 절약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전문가다운(?) 분석도 내놓았다.
집으로 향하는 트럭 안에서 오빠와 막내 동생의 즉석 노래 대결도 펼쳐졌다.
홍자의 신곡 ‘어떻게 살아’를 부르며 숨겨진 끼와 흥을 폭발하는 오빠와 동생의 모습에 MC 강호동은 “3남매의 모습이 애니매이션 같다. 특히 큰 오빠는 예능 꿈나무다”라며 엄지척을 했다.
조지환은 이종석 감독 영화의 오디션을 보러 갔다.
이 감독 앞에서 연기를 보였지만, 감독은 미동조차 보이지 않았다.
감독의 솔직한 평해 조지환은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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