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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표정에서는 어떤 애정도 느껴지지…

입력 2019-09-12 03:08

사진=JTBC
사진=JTBC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서른 살의 똘끼 만렙 드라마 작가 ‘임진주’ 역을 맡은 천우희가 캐릭터를 찰떡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주 방송된 ‘멜로가 체질’에서는 추재훈(공명)과 하윤(미람)의 아슬아슬한 ‘버티는 연애’가 계속되었다.


상대가 좋아하는 파스타 종류를 말하며 서로를 위하는 듯하지만 표정에서는 어떤 애정도 느껴지지 않았다.


서로 거리를 두고 걷는 재훈과 하윤의 모습은 이미 멀어진 두 사람의 마음의 거리를 대변했다.


진주 또한 범수가 마음속에 남다르게 자리 잡은 듯 보였다.


범수가 집에 다녀간 뒤로 집 안에 가만히 있다가도 현관문 쪽을 자꾸만 슬쩍 확인하고, 핸드폰 속 범수의 연락처를 뚫어져라 보며 “거 좀 수시로 궁금해 해주고 그러지 좀”이라며 오지 않는 연락을 기다리기도 했다.


이처럼 보는 사람은 모두 알고 있지만, 아직 서로는 마음을 확인하지 못한 진주와 범수. 그러나 범수가 환동에게 마음을 드러냈으니, 이야기는 달라진다.


범수가 ‘직진’을 예고한 가운데, 과연 ‘도른자’ 커플은 일만큼 멜로도 순탄하게 진행된 수 있을까.


스크린과 브라운관은 물론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매번 역대급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천우희. 천우희의 또 다른 매력이 한껏 돋보이고 있는 ‘멜로가 체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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