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가수, 트로트 가수가 팀을 이룬 ‘개가트 투어’만의 개성 만점 여행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
무엇보다, ‘더 짠내투어’ 최초로 깜짝 버스킹 공연에 도전해 재미를 높인다.
투어 내내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던 이용진이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마이크를 잡고 가창력을 뽐내자, 규현과 진해성, 진세연, 박명수도 흥을 분출하며 구 아르바트 거리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아름답게 끝날 사랑이 아니다"고 항의했고, 푸시킨 부부의 동상 앞에서 포토타임을 가졌다.
실제로 푸시킨의 이른 죽음에 대한 설이 다양하다고 덧붙여졌다.
이용진은 구 아르바트 거리를 많은 소설과 문학가들에게 도움을 준 거리라고 설명했다.
푸시킨 기념비 앞에서 그의 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의 원문이 그대로 적혀 인상을 자아냈다.
이용진은 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직접 읊는 시간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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