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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산을 배경으로 펼쳐질 로맨스의 주역들이 모두 한자리에 ‘동백꽃 필 무렵’

입력 2019-09-12 10:18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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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강하늘, 김지석, 오정세, 염혜란, 지이수, 손담비, 김강훈까지 8인의 단체 포스터를 전격 공개됐다.


옹산을 배경으로 펼쳐질 로맨스의 주역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포스터 메이킹 영상이 함께 공개돼, 비하인드를 보는 재미도 더했다.


먼저, 까멜리아 앞에 나란히 앉은 인물들 한 가운데에서 환하게 웃으며 당당하게 서있는 동백과 필구. 동백의 하나뿐인 아들인 필구는 엄마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김없이 달려와 든든한 ‘빽’이 돼주는 ‘동백지킴이’ 1호다.


포즈부터 미소까지 닮은 이들 모자의 케미가 기대되는 대목. 그렇다면 그 뒤로 보이는 해맑은 미소의 용식은 동백지킴이 2호 되시겠다.


동백 앞에서는 마냥 귀여운 곰돌이 같지만, 동백을 괴롭히는 사람 앞에서는 사나운 불곰으로 돌변하기 때문. 부모도, 남편도 없는 동백이 남들 눈엔 ‘박복하다’ 보일지 모르지만, 이 두 남자에겐 세상 누구보다 멋지고 장한 인물이다.


웃고 있는 건 세 사람 뿐. 이들을 바라보는 강종렬-제시카와 노규태-홍자영은 무언가 탐탁지 않다.


끝으로 핑크빛 트레이닝복의 알바생 향미는 도통 속을 읽을 수가 없다.


맹해보여도 레이더와 같은 눈으로 옹산 사람들의 비밀을 속속들이 탐지하는 뛰어난 관찰력과 통찰력을 가졌다고.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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