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다.
공개된 영상은 그야말로 동백과 용식의 치열하게 사랑스러운 모습이 가득 담겼다.
제목이 ‘동백이몽’, 다른 생각을 하는 줄 알았는데 막상 들여다보니 ‘동심용심’, 동백이 마음이 곧 용식이 마음이었다.
동백은 “아무것도 안 했는데요”라는데, 왜 모두가 그에게 반하는 걸까? 그 이유에 대해 용식은 ‘동백이몽: 동백-황용식 편’을 통해 낱낱이 밝힌다.
“자기 혼자서 멋있고, 예쁘고, 누가 안 반해요?”라는 것.
외모는 이상형, 그보다 더 매력 있는 강단까지 가진 그가 용식이 눈엔 그저 최고다. 심장을 가리키며 “여기가 막~ 동백 씨 생각만 나고요”라는데, 설레서 말까지 더듬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 용식에게 괜히 “근데 이거 커플들이 하는 인터뷰 아닌가요?”라는 묻는 동백. 이는 용식을 행복한 상상의 나래로 이끌었고 결국 “하게 될 거 같아 가지고요. 커플이요, 커플”이라며 쐐기까지 박아버린다.
역시 사랑은 숨길 수가 없는 걸까. 서로 보고만 있어도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웃음을 막을 수 없었고, 영상을 만든 PD는 그 사랑스러운 모습을 혼자 보기 아까워 '입덕' 번외편까지 공개했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18일 수요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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