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ad

HOME  >  경제

‘동백꽃필무렵’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다

입력 2019-09-13 17:48

사진=KBS2제공
사진=KBS2제공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KBS2 새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의 폭격형 로맨스를 그린다.


더불어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다.


공개된 영상은 그야말로 동백과 용식의 치열하게 사랑스러운 모습이 가득 담겼다.


제목이 ‘동백이몽’, 다른 생각을 하는 줄 알았는데 막상 들여다보니 ‘동심용심’, 동백이 마음이 곧 용식이 마음이었다.


동백은 “아무것도 안 했는데요”라는데, 왜 모두가 그에게 반하는 걸까? 그 이유에 대해 용식은 ‘동백이몽: 동백-황용식 편’을 통해 낱낱이 밝힌다.


“자기 혼자서 멋있고, 예쁘고, 누가 안 반해요?”라는 것.


외모는 이상형, 그보다 더 매력 있는 강단까지 가진 그가 용식이 눈엔 그저 최고다. 심장을 가리키며 “여기가 막~ 동백 씨 생각만 나고요”라는데, 설레서 말까지 더듬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 용식에게 괜히 “근데 이거 커플들이 하는 인터뷰 아닌가요?”라는 묻는 동백. 이는 용식을 행복한 상상의 나래로 이끌었고 결국 “하게 될 거 같아 가지고요. 커플이요, 커플”이라며 쐐기까지 박아버린다.


역시 사랑은 숨길 수가 없는 걸까. 서로 보고만 있어도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웃음을 막을 수 없었고, 영상을 만든 PD는 그 사랑스러운 모습을 혼자 보기 아까워 '입덕' 번외편까지 공개했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18일 수요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jb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