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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 뒤집어버린다고 했지 나도 한 번 해보련다…? '나의 나라'

입력 2019-09-14 07:57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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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멜로가 체질’ 후속으로 다음 달 4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측은 11일, 눈 뗄 수 없는 흡인력을 자아내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죽음도 불사하는 무사 서휘, 계급을 뛰어넘어 강한 힘을 꿈꾸는 무관 남선호,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당찬 여장부 한희재, 새로운 나라를 여는 이성계, 새로운 나라에서 일인지하 만인지상을 꿈꾸는 남전, 날카롭게 시대를 통찰하는 냉철한 행수, 장수 못지않은 기개로 남다른 야심을 품은 강씨 살아남기 위해 냉혹하고 외로운 싸움을 벌이는 이방원까지.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팔자 뒤집어버린다고 했지. 나도 한 번 해보련다.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라는 서휘와 “나 죽을힘을 다할 거다.


상대가 아무리 너라고 해도”라는 남선호의 다짐은 두 사람의 엇갈린 운명을 예고한다.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우였지만 서로에게 칼을 겨눠야 하는 필연적 숙명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 두 사람과 남다른 ‘인연’으로 얽히는 한희재(김설현)는 “엮었으면 끊으라”는 행수(장영남) 앞에서도 물러섬 없이 “행수는 그리 살았습니까?”라며 당차게 소신을 드러낸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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