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숙의 딸과 아들 서효명, 서수원 남매가 소개됐다.
"사업이 안 되면서 그 친구는 도망가고 압류가 뭔지도 모르는데 빨간 딱지를 붙여놓았다. 너무 힘들고 아침에 눈을 뜨면 무섭더라. 또 무슨 일이 닥칠까. 최악의 생각도 했는데, 우리 애들이 생각나더라"라고 털어놨다.
아들 서수원 또한 엄마에게서 물려받은 훤칠한 키와 외모로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2등을 하며 모델로 데뷔했다.
현재 패션모델로 활동 중이다.
박찬숙의 든든했던 남편은 10년 전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박찬숙은 "(남편이) 직장암에 걸려서 대수술을 했다. 어떻게든 살려달라고 했는데 안 됐다. 그렇게 수술하고 병원생활 하고 3년 있다가 돌아가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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