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즈컴퍼니는 박상훈이 극중 배우 장유상이 맡은 ‘강’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고 전했다.
강은 개똥(공승연)의 오라비이자 세상에 더없이 착한 남자. 개똥이를 지키기 위해 추노꾼들로부터 도망치다가 머리를 다쳐 7살 지능을 가지게 된 인물이다.
어린 강은 섬세한 감정신으로 열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박상훈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이병헌 아역(어린 조하)으로 활약했으며, '대립군'에서는 신성군 역, '시간위의 집'에서는 효제 역을 선보였다.
영화뿐만 아니라 SBS '녹두꽃' 조정석 아역, tvN '화유기', JTBC '언터처블' 김성균 아역, KBS2 '프로듀사' 김수현 아역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 가운데, 10일 잠이 든 개똥이를 다정하게 업어주는 이수의 투샷이 공개됐다.
두 남녀 사이를 가득 채운 설레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밤공기까지 달콤하게 만드는 것만 같다.
이와 함께 혼례 당일 긴장한 개똥이와 비녀를 바라보는 이수의 스틸컷도 공개됐다.
심쿵을 유발하는 개똥이와 이수의 행복한 한때와 어쩐지 불안감이 감도는 혼례식 스틸은 두 남녀의 혼담 프로젝트가 시작될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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