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일스 패밀리는 폭염 날씨 속에서 달리기를 강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를 다 한 삼 형제는 야외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이동했고, 첫 번 째 롤러코스터보다 무서운 드롭 앞에 섰다.
벤은 무서워하면서도 “넷***에 올라가는 건데, 안 타면 겁쟁이처럼 보일 거 아니야”라고 말했고, 그의 말에 해리는 “맞아, 근데 나보다 더 무서워하네”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벤은 “다른 건 다 찰 수 있는데 떨어지는 건 더 최약이야”라고 말했다.
잭도 마찬가지였다.
연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신아영은 “내가 끌고 와서 뭐라도 차주고 싶다, 아이스크림이라도 진짜”라고 말했다.
잭은 급기야 제작진을 찾아갔고, 안 타고 싶다고 말했다.
또래의 딸을 둔 PD님 중의 한 명은 괜찮다고 말하며 잭에게 안심을 시켜줬다.
마음이 편안해진 잭은 예의 그 장난꾸러기 모습으로 돌아가 “해리 바지에 오줌 싸지마”라고 놀리는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출발한 삼형제는 출발부터 삐그덕 거리는 모습이었다.
집을 나선 후에야 벤이 근처 지하철역을 찾아보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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