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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로맨스! '동백꽃 필 무렵'

입력 2019-09-16 06:56

사진=공효진X강하늘추석인사영상캡처3분하이라이트영상캡처
사진=공효진X강하늘추석인사영상캡처3분하이라이트영상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KBS 2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다.


추석을 맞아 공개된 3분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동백(공효진)을 향한 용식(강하늘)의 무제한 로맨스 폭격이 담겼다.


영상은 다트를 던지는 족족 명중인 용식으로 시작된다.


이런 다트처럼 그의 마음 정중앙에 탁하고 꽂힌 사람이 있었으니, 운명처럼 만난 동백. “동백씨 처음 본 순간 3초 만에 깨달았습니다”라던 용식은 결국 “저는 작전이니 밀당이니 그런 거 모르겠다”며 동백을 향한 본격적인 직진 로맨스를 알렸다.


“유부녀만 아니시면 올인을 하자”라는 그의 다짐과는 달리 동백은 오락실에서 같이 게임하던 필구(김강훈)의 엄마였다.


그 사실에 놀라기도 했지만 용식은 포기하지 않았다.


옹산을 지키는 순경인지 아님 동백을 지키는 보안관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동백씨”만 외치며 그녀만을 졸졸 따라다닌 것.


함께 울분을 토해주던 용식은 아주 본격적으로 동백의 편이 된다.


그러다 못해 “오지랖 부리는 그런 사이하면 안돼요? 우리 쩌거해요”, “좋아한다! 진짜 좋아한다!”며 용식만의 직구 로맨스에 정점을 찍었다.


마지막으로 공효진과 강하늘은 추석인사 영상에서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라며 “추석이 끝나자마자 찾아오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많이 기대해주십시오”라는 당부인사도 잊지 않았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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