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기분은 처음이었다.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며 "특히 우리 애들(2NE1)이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더 그랬다.
이런 걸로 서운해하면 어떡하지 싶었다.
내가 다시 나온 이유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컸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박봄은 12일 방송된 경연에서 여러 노래 중 '한' 커버곡을 선택하면서 "우리 2NE1처럼 힙합 느낌이 났으면 좋겠다"며 "꼭 1등을 받아야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박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자' '땅바닥이라도 구르자'라고 마음먹었다"며 "너무 싫지만 이게 나를 자라게 해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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