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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골목식당˝

입력 2019-09-16 15:39

백종원의골목식당캡처
백종원의골목식당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1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2부에선 부천 대학로 편이 방송됐다.


닭칼국숫집의 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사장님은 얼큰 닭칼국수 맛에 자신감을 내비치며 흰국물의 닭칼국수 개시에도 욕심을 보였다.


백종원은 사장님 생각에 부정적이었다.


막지는 않겠지만, 이내 포기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백종원은 "장담하지만 석 달 안에 못 한다고 전화할 것."이라며 "못 하는 이유가, 나도 못한다. 손님 늘면 불(화구) 세개로 못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사장님은 "열심히 하겠다"고 연신 자신하며 두 가지 메뉴로 점심 장사에 돌입했다.


닭칼국수와 얼큰 닭칼국수를 동시에 판매하게 된 사장님은 여전히 간을 보는 버릇을 고치지 못했다.


백종원이 “양념장을 믿어라”고 조언하자 손님을 살피지 않은 채 주문을 한꺼번에 받는 등 멘붕상태에 빠지기 시작했다.


맛에서 문제가 있었다.


매워하는 손님들이 있는가하면 맵지 않다는 손님들의 반응도 이었던 것.


조리시 양념을 추가해선 안된다는 백종원의 조언에도 육수를 추가 한 후에 맛을 보는 모습을 보였다.


조리중 간을 자주 보면서 그때그때 육수와 양념장을 추가하고 있었고 백종원은 “정말 안좋은 습관이다”라고 지적했다.


지난주와 똑같은 상황이 리셋되고 있었다.


계속해서 간을 보는 바람에 음식이 나가는 속도도 점차 느려졌다.


처음에는 5분만에 닭칼국수가 손님 앞에 내어졌으나, 이후로는 12분만에야 음식이 손님에게 나갈 수 있었다.


손님들은 연신 물을 마시며 매운 맛을 버거워했다.


심지어 한 손님은 "이게 솔루션 받은 건가?"라며 의문을 제기하기까지. 백종원은 "이러면서 메뉴 두개를 하겠다고 하니 한심하다고 하는 것."이라며 이를 안타깝게 바라봤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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