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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말기증상,항암치료는?’ 음식물의 분해는 하지 않으며

입력 2019-09-18 01:54

대장암
대장암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대장은 음식물의 분해는 하지 않으며, 수분을 흡수하고 음식물 찌꺼기로 분변을 형성해 저장했다가 내보내는 기능을 한다.


대장암은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었을 때 대장암 발병률이 낮아진다는 것이 많은 연구들에 의해 밝혀졌다. 섬유소는 대장의 내용물을 희석시키고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이며, 대변의 부피를 늘리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한편, 섬유소가 많은 음식중에는 대표적으로 양파, 키위, 사과, 견과류가 있다.


식이 요인, 비만, 유전적 요인, 선종성 용종, 염증성 장질환, 신체 활동 부족, 음주, 50세 이상의 연령 등이다. 동물성지방,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 육가공품을 즐기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신체활동이 부족하거나 비만, 음주도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이다.


균형잡힌 식습관이다. 음식의 종류에 상관없이 총 칼로리가 높을수록 대장암의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붉은 고기와 고단백질, 고지방 식이도 대장암의 위험도를 높이므로 섬유소와 칼슘을 많이 섭취하면 발병 가능성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2018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2-2016년의 대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남녀 전체 75.9%로 보고되었으며, 남자가 77.8%, 여자가 73.2%였다고 한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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