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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베르사유의 장미는 티파니 "엄정화에 영감"

입력 2019-09-18 07:43

사진=MBC'복면가왕'캡처
사진=MBC'복면가왕'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티파니 영)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티파니는 '베르사유의 장미'로 분해 2라운드에서 아쉬운 패배를 맞았다.


그는 가면을 벗은 뒤 진행된 인터뷰에서 "태국에서 도착하자마자 스튜디오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투어를 서울에서부터 시작하고 싶었다"면서 "내게 영감을 준 아티스트가 많았지만, 엄정화를 보고 30대가 되고 나서 또다시 꿈을 꾸게 됐다"고도 했다.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한 윤상은 "가창력에서 티파니라고 생각을 못 했다"면서 "자신의 제너레이션이 아닌데 완벽하게 소화했다. 세계적인 활동을 준비한 만큼 잘 마치길 바란다"고 칭찬했다.


신봉선은 "티파니가 소녀일 때부터 봤는데 시간이 지나 뮤지션으로 서 있으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격이 올라온다"면서 "성실하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는 뭉클한 감정을 전했다.


티파니는 "사실 야망이 가득해서 왔는데 이렇게나마 인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 "아이돌로 시작해서 멋진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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