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한국과 라니족의 결혼 문화 차이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송에서 김승수는 부족민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누구나 한번쯤 운명적 만남을 꿈꾼다. 나도 그런 만남을 꿈꿨었다”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혀 관심을 끌었다.
“라니 족은 12살이 넘으면 결혼한다고 들었다. 생각보다 더 이른 시기에 결혼 한다는 것에 놀랐다”며 “그렇다면 나는 라니 족 기준으로 결혼 적령기를 넘긴지 37년이 지났다”고 자폭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윤택은 “형이 그렇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낭만적인 꿈을 너무 오래 꾸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그를 저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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