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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에너지스테이션03' 개최

한경아 기자

입력 2019-09-18 13:38

그래피티와 음악 공연 등으로 표현되는 지난 100년과 새로운 10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에너지스테이션03' 개최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오는 21일 대전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는 CNCITY마음에너지재단의 청년문화예술 프로젝트 ‘에너지스테이션03(Energy Station 03)’이 개최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올해 에너지스테이션은 《에너지스테이션03: 깨어나 소리치다》라는 제목으로 12인의 아티스트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12인의 충남 독립운동가를 예술로 재해석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동시대 아티스트의 예술로 과거를 깨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행사 슬로건인 ‘깨어나 소리치다’는 지난 100년을 기억하고 새로운 100년을 열어 나가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 에너지스테이션에서는 Jay Flow, SEENAEME, Dasol Works가 참여하는 그래피티와 백색공간, (NO-NAME)PRESS가 참여하는 그래픽아트, 214m 규모의 초대형 LED 영상 아케이드인 ‘대전 스카이로드’에서 상영되는 김형중, 김재연x김희라x신선아, 최인, 김경배, 곽신희, NICK, 파이카의 비디오아트를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유를 위한 저항을 표현하는 음악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에는 MUSHXXX, Lionclad, C’est Qui, J8n와 같이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주목받는 DJ들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곡 '나의 땅'을 발표한 래퍼 비와이(BEWHY)가 출연한다.

한편, 충남도시가스는 젊고, 새롭고, 깨끗한 에너지의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2017년, 사명을 CNCITY에너지로 바꿨으며 CNCITY마음에너지재단을 설립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의 장을 열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에너지스테이션(Energy Station)’은 CNCITY마음에너지재단의 청년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청년 아티스트의 실험적인 창작 활동 지원과 대전 청년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대전은 청년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임에도 그들이 즐길 문화적 공간과 소통의 장이 부족했다. 이에 에너지스테이션은 청년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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