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20년 돌려내! 잃어버린 내 인생 책임지라구!"라며 신세 한탄 중인 고미란. 동찬의 제안으로 함께 냉동되었다가 20년 만에 눈을 뜨게 된 이 상황이 미란에게는 그저 마른하늘에 날벼락인 듯하다.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동찬과 이미 한 배를 탄 상황에서, 미란은 이상하게도 그에 대한 남다른 감정이 점점 싹트기 시작한다.
포스터 촬영은 지난 8월 진행됐다.
제작진은 “무더위도 잊고 각자의 역할에 녹아든 배우들 덕분에 현장에서부터 만족할만한 결과물이 나왔다”며 “2주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까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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