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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1년여간의 제작 기간 동안 모로코와

입력 2019-09-19 06:10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20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내용을 담은 첩보 액션 멜로 드라마다.


1년여간의 제작 기간 동안 모로코와 포르투갈을 오가는 해외 로케 촬영을 진행하며 완성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승기는 극중 성룡을 롤 모델로 삼아 액션영화계를 주름잡겠다는 다부진 꿈을 안은 열혈 스턴트맨 차달건으로, 배수지는 국정원 직원 신분을 숨기고 모로코 한국대사관 계약직 직원으로 근무하는 블랙요원 고해리 역을 맡는다.


차달건은 대담함과 자신감, 때로는 뻔뻔하다 느껴질 정도의 용감무쌍함으로 무장한 새롭고 강렬한 캐릭터. 태권도, 유도, 주짓수, 검도, 복싱까지 연마한 종합 무술 18단에 빛나는 유단자기도 하다.


이승기는 베테랑 스턴트맨 차달건 역을 소화하기 위해 긴 시간 준비해 온 액션 연기를 수준급 실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5일 제작진은 이승기가 땀에 젖은 현란한 무늬의 셔츠, 헐렁한 군복바지 차림의 동네 건달의 모습으로 고아원에 등장한 장면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노란색의 뒷머리를 귀 뒤로 기른 울프컷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잡는다.


이승기는 불만이 담긴 표정으로 수녀 앞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다.


아울러 바닥에 쪼그려 앉아 고개조차 들지 못하는 남자아이를 불만스런 얼굴로 바라보고 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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