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이유는 캐릭터들의 매력과 케미였다.
꽃보다 아름다운 사내 매파들의 당 ‘꽃파당’의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라는 신선한 소재 안에서 각 캐릭터들이 다채로운 매력을 발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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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꽃파당의 리더로서 도준(변우석)과 고영수(박지훈)를 아우르는 리더십은 물론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똥과 얽히고 설키며 티격태격 묘한 관계를 형성하며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했다.
1회부터 몰입도를 극대화시킨 선대왕과 세자의 죽음, 대신들의 정치 싸움 등 궁궐 이야기에서는 긴장감과 쫀쫀함을 잃지 않았다.
이와 같이 완벽한 균형을 이룬 연출은 코믹함과 무거움, 분위기의 간극을 좁히며 극에 깊이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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