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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모습을 보고 첫…?

입력 2019-09-21 08:12

KBS2TV
KBS2TV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8일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첫방송된 가운데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촬영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용식은 서점에서 이지적인 동백의 모습을 보고 첫 눈에 반했다.


‘헨리 그의 말처럼 서점이 인간의 심성을 약하게 한 걸까. 그녀를 게장 집 등에서 처음 봤더라면 뭐가 달라졌을까. 아니 솔직히 말하면 난 그녀가 예뻐서 반했다’고 생각했다.


용식이 단 3초 만에 반한 동백, 스틸컷을 보니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저 책을 읽는 것뿐인데도 시선을 확 사로잡는 동백은 우아함과 기품이 흘러넘친다.


이지적인 동백의 모습으로 인해 용식은 귀여운 착각을 하게 된다고. 첫 만남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랑스러운 커플이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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