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에서 그의 부인 김수연이 출연해 과거 남편의 외도 사실을 이야기했다.
김희라(74)의 곁에는 언제나 아내 김수연씨가 함께 하며 그를 돕고 있었다.
김희라는 "난 그때 마음속으로 이혼했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김수연은 "어느 순간에 김희라의 정신이 다른 곳으로 돌아섰다"며 남편의 외도를 고백했다.
김수연은 미국에 있으면서도 남편의 뇌졸중 소식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돌아와보니 초라해진 행색의 남편을 보고 내연녀집에 남편과 찾아간 김수연.
김수연은 "만나는 사람이 있었던 것 같다"며 "다 힘들었다. 남편이 나와 본인 명의 재산까지 모두 탕진한 뒤였다"고 덧붙였다.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