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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영애 역을 맡아 새로운~? ˝사랑은뷰티풀인생은원더풀˝

입력 2019-09-22 05:31

KBS2
KBS2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28일 첫 방송 예정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영희가 강직한 인물 홍유라로 분해 진정한 가족애를 선보였다.


설인아와 김미숙은 각각 밝고 씩씩한 모습 뒤에 남모를 아픔을 숨기고 있는 고3 수험생 김청아 역을,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생활력 강한 엄마 선우영애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극 중 한 장면으로 김청아(설인아 분)와 선우영애(김미숙 분)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모습이 공개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누군가를 놀란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김청아와 심각한 눈빛으로 상대방을 마주하고 있는 선우영애의 얼굴에서 이들에게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졌음을 짐작케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의문의 전화를 받은 후 가슴이 무너진 듯 눈물을 흘리고 있는 홍유라의 포습이 포착돼 그녀에게 예상치 못한 일이 닥쳤음을 예감하게 한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재활극이다.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로 올가을 안방극장에 행복한 웃음을 선사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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