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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아이돌 그룹 빅스의 켄은 최근??

입력 2019-09-22 05:47

KBS2TV해피투게더4
KBS2TV해피투게더4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출연 당시 온탕과 냉탕을 넘나드는 마성의 매력으로 ‘해투4’ MC들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엄기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도 엄기준의 변함없는 냉미남 매력이 이어졌다고. 먼저 그는 첫인사부터 “예능은 ‘해투’만 출연하겠다”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출연에서도 단답형 대답으로 얼음장 같은 모습을 보여줬던 그가 사실은 ‘해투’를 편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아이돌 그룹 빅스의 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예능을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켄은 "남다른 예능 욕심으로 예능프로그램 사전 미팅만 약 100번 진행했다. 아쉽게도 성사된 것은 없었다"며 그간의 설움을 밝혔다.


MC들은 "그동안 본인이 감추고 있었던 끼를 오늘 녹화에서 다 쏟아내고 가라"며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엄기준은 올해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는 이동건에게 무대 연기 노하우를 알려 주기도 했다.


못할 것 같은 장면은 거절해야 한다며 세상 단호한 대처법을 전수했다는 전언이다.


즉석에서 엄기준을 설득하는 MC들과 넘어가지 않는 엄기준의 밀당이 펼쳐졌다고. 결국엔 국민 MC 유재석도 포기하게 한 엄기준의 묵직한 한 방이 스튜디오를 빵빵 터뜨렸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이처럼 단호하고, 냉정하고, 할 말만 하는 엄기준에게서 토크를 뽑아내기 위해 ‘해투4’ MC들이 무던한 노력을 펼쳤다고 전해진다.


버티려는 자 엄기준과 들으려는 자 ‘해투4’ MC들의 토크 대결의 승리자는 누구일지, 이 과정에서 엄기준은 어떤 이야기로 웃음을 선사할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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