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형은 라비를 보자마자 미국 출신이냐고 물어 웃음을 유발했다.
정유미는 인제에 다다르자 “정말 산이 진짜 다르다”며 경치에 감탄했다.
한국에서 15년 동안 살았던 더스틴은 “얼마 전 애국가를 배웠다”며 운을 뗐다.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인 셰프 조셉의 이력과 전통주 소믈리에인 더스틴의 원어민급 한국어 실력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 특히 조셉은 베트남의 야간 기차,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등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었던 경험을 소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초면임에도 불구, 놀라운 친화력을 보여준 신기루 크루들의 케미 역시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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