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선 서로 다른 속내를 품은 정복동과 문석구가 마주한 순간이 담겼다.
자신의 계략을 숨긴 정복동은 문석구를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고, 이런 사장의 속내를 알 리 없는 그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정복동을 쳐다보고 있다.
마치 문석구를 찍었다는 듯 손가락으로 그를 가리키는 정복동. 평범할 것 같지 않은 이 둘의 만남에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때 경쟁사에서 털 나는 왁스를 먼저 출시해 대박 났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김대마의 표정은 달라졌다.
왁스 홈쇼핑을 보던 김대마는 정복동에게 “정 이사, 긴말하지 않겠네. 내일부터 천리마마트로 출근 해”라고 지시했다.
등장인물은 정복동 역의 김병철, 문석구 역에 이동휘, 조미란 역에 정혜성, 최일남 역에 정민성, 오인배 역에 강홍석, 조민달 역에 김호영, 고미주 역에 김규리, 김대마 역에 이순재, 권영구 역에 박호산, 김갑 역에 이규현, 박과장 역에 배재원 등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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