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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차달건과 고해리는 황량한 땅에서…?

입력 2019-09-23 07:02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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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20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연출 유인식)에서는 고해리(배수지)에게 총을 겨눈 차달건(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달건과 고해리는 황량한 땅에서 조우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누군가를 저격하기 위해 대기 중이던 차달건은 고해리의 얼굴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그가 착용한 무전에서는 고해리를 향해 총을 쏘라는 명령이 계속됐다.


망설였고 결국 눈물을 글썽였다.


차달건을 눈을 질끈 감았고, 총소리가 이어졌다.


이와 관련 이승기가 실제 스턴트맨이 된 듯 차달건 역에 몰입해 혼신의 열연을 펼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중 차달건이 폭발한 승용차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온 뒤, 활활 타고 있는 승용차 옆 바닥에 납작 엎드려 있는 모습으로 긴박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


더욱이 불에 타 찢기고 뜯겨진 방염복을 입은 차달건은 연기에 검게 그을리고, 땀에 범벅된 얼굴을 한 채 고통에 가득한 표정을 지어낸다.


가쁜 숨을 연신 몰아쉬는 가운데 눈조차 뜨지 못하고 얼룩이 된 얼굴만 닦아내는 차달건의 모습이 안쓰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차달건이 어떤 극한의 상황에서 스턴트에 나서게 된 것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차달건은 달려오는 차를 향해 총을 겨눴다.


함께 있던 동료 아닌 동료는 차의 바퀴를 겨냥해 총을 쐈다.


차에 있던 여성과 함께 보디가드들이 내려 바퀴를 확인했다.


비행기 이륙을 앞두고 의문의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남성은 "모로코행 B357 이륙을 막아야 한다. 테러리스트들이 탔다. 비행기가 추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간이 없다. 당장 막지 않으면"이라고 말을 이어가던 중 납치됐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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