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병규는 극 중 한재희 역을 맡았다.
전통 있는 가구업체 회장의 손자로, “네가 운이 좋다는 걸 알고 남에게 베풀며 살아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으로 인해 심하게 건방지진 못한 인물이다.
낙하산 타고 들어온 프로야구단의 일에 자신도 모르게 많은 에너지를 쏟게 된다.
그동안 조병규는 드라마 ‘SKY 캐슬’ ‘시간’ ‘돈꽃’ ‘청춘시대 2’ ‘7일의 왕비’ ‘뷰티풀 마인드’ ‘후아유 – 학교 2015’ 영화 ‘걸캅스’ ‘우상’ 등 수 많은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는 물론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이렇듯 드라마, 영화 예능까지 다방면으로 활동을 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조병규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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