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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CU 베트남 시장진출

입력 2019-09-24 09:32

(사잔=CU)지난해 9월 몽골지역에서 첫 CU편의점이 문을 열었다.
(사잔=CU)지난해 9월 몽골지역에서 첫 CU편의점이 문을 열었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CU가 지난해 몽골에 이어 올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CU를 운영하는 BFG리테일은 24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베트남 기업 CUVN과 ‘마스터 프랜차이즈’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CUVN은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인 SNB와 타 업체들이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편의점 사업의 독립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설립한 전문 운영사라고 전해졌다.

이번 계약은 BGF리테일이 브랜드 시스템, 노하우를 제공하고 현지 파트너사가 투자와 운영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CU는 지난해 몽골에 진출할 때도 이 같은 방식을 선택한 바 있다.

BGF리테일과 CUVN은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뒤 내년 상반기까지 첫 신규 매장 개점을 추진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국내 시장에서 '한국형 편의점 모델'을 성공시킨 역량과 몽골에 현지화된 '몽골형 CU'를 개발한 노하우를 활용해 베트남에 최적화된 '베트남형 CU'를 새롭게 개발해 현지 시장에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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