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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3조 차세대 디스플레이 탕정에 투자

강기성 기자

입력 2019-09-24 11:03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삼성이 충남 아산의 삼성디스플레이 탕정 공장에 약 13조원을 투입하는 시설투자 방안을 마련하고 내달 중 발표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내달 중순께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사업장에서 정부, 지방자치단체 고위 관계자들을 초청해 디스플레이 패널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은 약 13조1000억원을 투자해 액정표시장치(LCD) 생산라인을 단계적으로 '퀀텀닷(QD)' 라인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골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앞서 7월말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상반기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총 10조7000억언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 측은 “중장기 수요 대응을 위한 인프라 투자 중심으로 하반기에 투자가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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