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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회에는 요리 연구가 겸 “스트리트푸드파이터”

입력 2019-09-24 16:09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20일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예능 ‘스트리트 푸드파이터2(스푸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발표회에는 요리 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과 박희연 PD가 참석했다.


이번 시즌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전 세계 음식은 도시마다 차별점이 있는데, 시즌2는 도시별 차별점에도 포인트를 맞췄다. 그래서 나라보다도 그 도시를 즐기고 왔다"고 귀띔했다.


'스푸파'는 백종원이 세계 방방곡곡 숨겨진 길거리 음식을 찾아 떠나는 현지 밀착형 미식 방랑기다.


지난해 시즌1을 통해 백종원의 음식 이야기와 감각적인 영상미가 많은 호평을 이끌어냈다.


시즌 첫번째 여행지는 터키 이스탄불이다.


박 PD는 도시를 선발할 때 1순위로 뒀던 기준은 백종원의 관심과 추천이라고 밝혔다.


박 PD는 “프로그램의 주인공이 백종원이라 그가 얼마나 해당 도시의 음식을 사랑하고 호기심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 시청자들이 전달받는 감정도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시즌 2 첫 회의 배경이 된 터키의 이스탄불은 시즌 1 때부터 백종원이 언급했고 실제로 그가 많이 다녀온 장소라고 한다.


너무 많은 프로그램을 소화하는 게 아니냐는 걱정에는 "재방송이 많아서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며 "방송 욕심은 없고, 방송을 통해 도움이 됐으면 할 뿐이다. 특히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먹을거리가 우리 미래에 큰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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