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텔 도장 깨기'에 나선 것처럼 여기저기서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막내딸 안유진이 돌아온다.
그녀는 초면인 ‘마리텔 가족들’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케미 요정으로 활약했다가 잠시 자리를 비우게 돼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폭발시켰다.
21일 생방송에서 다시 모습을 보인다는 후문이다.
최양락은 후반전을 ‘2019 알까기 리턴즈’로 꾸몄다.
그가 진행하는 정숙함이 감도는 대국장에서 첫 번째 대결을 펼칠 주인공은 최양락과 전반전을 함께했던 김학래와 ‘마리텔 하우스’의 셋째 딸 송하영이었다.
김학래와 송하영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김학래의 동반 자살로 바둑알이 전원 아웃 돼 두 사람의 대결은 무승부로 결론을 냈다.
무승부로 끝나자 최양락은 “이렇게 되면 승부 까기로 넘어간다”라고 명쾌한 해답을 내놓았는데, 이어진 1 대 1 형식의 승부 까기에서 우승은 송하영에게 돌아갔다.
두번째 대국은 예능계에 새로운 진상 캐릭터로 떠오른 ‘하승진상’ 하승진이었다.
정형돈의 ‘무덤TV’와 김구라의 구라이브에 이어 최양락의 개인 방송까지 이른바 ‘방깨기’에 나선 하승진은 초등학생 쌍둥이 형제와 대결을 펼치며 이른바 ‘골리앗 VS 다윗 쌍둥이’의 비주얼을 뽐냈는데, 부진한 실력으로 실수를 연발하다 허무하게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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