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플 셀프 낭송 시간에 지상렬은 자신에 대한 악플을 읽어 넘겼다.
쿨하게 대처하려고 했지만 점점 읽으며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지상렬-천명훈은 설리 못지 않은 연예계 대표 반려인답게 반려동물 이야기가 나오자 봇물 터지듯 이야기 보따리를 쏟아냈다.
설리의 반려묘 자랑에 맞서 ‘개아빠’ 지상렬-‘냥집사’ 천명훈 또한 팔불출 사랑꾼 면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상렬은 “상근이 아들 상돈이가 날 것을 좋아하는데 내가 가끔 빈 손으로 가면 ‘닭~ 닭~’이라고 요구하더라”고 말했고, 천명훈은 질세라 “우리 호비도 창 밖에 새가 날아다니면 반갑게 인사하더라”고 밝혔다.
흡사 ‘동물농장의 밤’을 연상케 하는 반려동물과의 일상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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