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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부티크" 금세 전세는 역전됐다

입력 2019-09-25 20:48

사진=SBS캡처
사진=SBS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9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연출 박형기/극본 허선희/제작 더스토리웍스)에는 요트 시체유기 사건 이후 위예남(박희본)의 손을 잡은 융천시장 도준섭(김법래)의 변심으로 인해 데오그룹 회장인 김여옥(장미희)에게 내침을 당한 제니장(김선희)의 고군분투가 담겼다.


금세 전세는 역전됐다.


누군가 도준섭이 죽인 여성의 뒷처리 과정을 몰래 촬영했고, 위예남이 도준섭의 유서라는 결정적 약점을 쥐기 직전 이 영상을 도준섭에게 보냈다.


영상을 보고 격노한 도준섭은 제니장을 찾았고 또 다시 기회를 뺏긴 위예남은 초조해했다.


제니장은 김여옥이 탐내는 국제도시개발 카드를 내세워 장남 위정혁(김태훈 분)과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김선아는 슬픔과 결연한 감정이 묻어나는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로 하여금 제니장에게 심상치 않은 비밀이 있음을 추측하게 했다.


제니장의 발칙한 경고에 김여옥은 20년 전 그녀를 데려온 때를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김여옥은 위예남에게 제니장의 쓰임이 다하면 내보낼 것이라며 “사람이 집을 나가는 방법이야 많지.. 살다 보면 가족이 싫어서도 부질없어서도 떠나고... 명줄이 다해서도 나가지 않니?”라는 서슬 퍼런 독설을 내뱉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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