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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MC…? ˝유희열의 스케치북˝

입력 2019-09-25 20:50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20일 전파를 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MC 유희열은 “오늘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문을 두드리는 용기 충만한 뮤지션들을 모셨다”며 “첫 번째 손님은 가요계 산 증인 같다. ‘


유희열은 안지영, 우지윤에게 "스물다섯 살이 된 소감이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로써 윤종신은 고정 출연 중인 MBC ‘라디오스타’와 JTBC ‘방구석 1열’ MC 자리에서 내려왔다.


이방인 콘서트를 10월 초까지 진행하고 곧바로 떠날 예정인데 방송 무대는 이번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마지막이었다.


윤종신은 “젊었을 때 어렸을 때 멀리 떠나야 하는데. 3년 전 제가 하는 일이 쳇바퀴 돌 듯 하는 구나 싶더라. 젊었을 때 원했던 거긴 한데”라면서도 “내가 그동안 고여 있고 똑같은 얘기를 하고 겪는 것들이 달라지지 않겠구나 싶더라. 창작자로서 무슨 얘기를 해야 하지 싶었다. 노래 속에서 외롭다고 했는데 진짜 외로운가? 싶더라”며 이방인 프로젝트로 떠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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