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IB업계에 따르면 최근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은 대림코퍼레이션 지분 32.6%(343만7348주)전량을 KCGI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공개입찰 방식으로 지분인수는 이뤄졌다. 재단 측은 증여세 부담에 지분을 매물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앞서 통일과 나눔은 지난 10일 삼성KPMG를 매각 자문사로 두고 대림코퍼레이션 지분 전량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접수한다고 공고를 냈다.
이로써 KCGI는 지분 52.3%를 가진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에 이은 대림코퍼레이션의 2대 주주가 된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