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 특별한 ‘멘토-멘티’를 예고한 이혜리와 김상경을 비롯해 엄현경, 차서원, 김응수, 백지원, 이화룡 등 청일전자 패밀리로 뭉친 배우들의 활약도 기대를 높인다.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을 법한 현실 밀착형 캐릭터로 분해 극의 리얼리티와 공감대를 높이며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다.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성장기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청일전자 미쓰리’가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특별한 외근에 나선 미쓰리, 최반장, 송차장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회사의 희망찬 ‘미래’이자 오만복(김응수 분) 사장의 야심찬 ‘꿈’이었던 청일전자 청소기 판매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선 것.
먼저 어느 가정집을 방문해 성능 시현을 펼치는 이선심의 모습이 홈쇼핑을 방불케 한다.
말단경리에서 대표이사가 된 그녀가 직접 판매까지 나선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청일전자 미쓰리’ 제작진은 “첫 방송부터 청일전자가 아슬아슬한 위기를 맞는다. 하루아침에 대표이사가 된 이선심과 오갈 데 없는 오합지졸 직원들의 ‘웃픈’ 생존기를 지켜봐 달라”며 “가진 것은 없지만 진심을 다해 온몸 던지는 그들의 고군분투가 유쾌한 웃음 속에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회사 유니폼 대신 찜질복을 입고 영업 삼매경에 빠진 이선심과 최반장의 모습도 흥미롭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능수능란한 입담으로 손님들의 영혼을 홀리고 있는 최반장과 그의 곁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해맑은 이선심의 케미가 웃음을 유발한다.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