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재는 10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포기 않고 여러 노력 끝에 빛을 보게 됐다는 조현재는 “잘되니까 너무 좋았다. 월세에서 전세로 갈 수 있는 상황이 됐다. 그런데 아버지가 그 무렵쯤 쓰려지셨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박민정의 이름을 풀이 받았는데, 그녀는 남편의 모든 것을 도맡아서 하는 이름라고 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김구라는 “지금도 그러고 있는데”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서 남편인 조현재는 조금 소극적인 면이 있기에, 그런 면과 아내의 활달함이 잘 조화를 이룬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동반화보를 찍은 메이비와 윤상현, 윤비부부의 일상이 공개 될 예정이다.
"어린 마음에 원망도 많이 했다. 왜 이렇게 힘든 가정에서 자라야 할까"라고 솔직히 털어놓은 그는 "어느 날 알바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데 바닥에 전단지가 버려져 있더라. 어머니가 버린 전단지였다.
그때 펑펑 울었다.
반드시 성공할 거라고 어린 나이에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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