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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천운이라고 할 정도였다라고 언급했다.

입력 2019-09-28 09:05

사진=KBS
사진=KBS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안녕하세요’ 제작진은 “30일 431회로 시즌 1이 종료된다”라며 “하지만 새로워진 시즌 2로 시청자들과 꼭 다시 만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딸은 "아버지가 여든의 나이에도 농사를 포기하시질 않는다 아직도 5천 평, 6천 평 규모의 농사를 지으신다"며 "경운기를 타고 가다가 핸들을 잘 못 돌려서 사고를 크게 당하셨다. 마을 주민들도 천운이라고 할 정도였다"라고 언급했다.


나의 또는 나의 주변 이야기로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안녕하세요’는 2013년 ‘한국방송대상’ 예능버라이어티 부문 작품상, 2018년 한국방송비평협회가 선정한 ‘한국방송비평상’ 예능부문 수상을 비롯해 2012년 신동엽과 2018년 이영자까지 ‘KBS연예대상’ 대상 수상자를 두 명이나 배출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그럼에도 시즌 1 종료를 결정한 이유는 사연 수급의 한계성과 더 진정성 있고 깊이 있는 고민해결을 위한 새로운 포맷과 대대적인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제작진의 판단 때문이다.


딸은 "아버지, 어머니만 농사를 지으시니 매일 연락을 하신다. 이번 주에 볍씨 뿌릴 건데 올 사람 이렇게 물어보신다. 안 갈 수가 없다"라고 언급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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