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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고리타분한 일은

입력 2019-09-29 03:54

사진=티앤아이컬쳐스
사진=티앤아이컬쳐스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26일 정유민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정유민이 '꽃길만 걸어요'에서 화려한 트러블메이커 겸 재벌 상속녀, 팝 아티스트 황수지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최윤소 분)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 분)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다.


황수지의 아버지는 착실하게 경영수업을 받는 것을 원했지만, 황수지는 고리타분한 일은 못하는 체질이다.


예술적인 프라이드가 강한 황수지는 MBA를 중도에 때려 치우고 귀국하자마자 화려하게 스튜디오를 오픈, 팝아티스트 ‘수지황’으로 활동한다.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궁녀 역할로 존재감을 알린 정유민은 이후 '유나의 거리' '응답하라 1988' '가화만사성' '마녀보감' '구르미 그린 달빛' '흉부외과' 등 다수의 작품에서 청순미와 성숙한 매력을 드러냈다.


드라마 관계자는 “정유민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매력적이고 현실적인 캐릭터”라고 설명하면서 “황수지의 당돌하고 화려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쥐락펴락할 정유민의 열연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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